[파킹통장]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이번 포스팅은 현재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KB증권의 "CMA 발행어음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금리가 상승하면서 파킹통장의 인기도 치솟았는데요,

저축은행 및 인터넷 은행에서 출시한 파킹통장의 금리가 최대 5.0%에 달할 정도로 높아 인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파킹통장이 다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 출시로 인해 저축은행 및 인터넷 은행에 충분한 자금이 몰렸고 금리를 낮추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파킹통장으로는

 

<23.02.16 기준>

저축은행 -  OK저축은행 : OK읏백만통장II (현재 최대 금리 5.0%)

시중은행 - SC제일은행 : 제일EZ통장 (현재 최대 금리 4.1%)

인터넷 은행 - 케이뱅크 : 플러스박스 (현재 최대 금리 2.7%)

 

이렇게 손꼽을 수 있겠네요.

 

저는 앞서 언급한 상품대신 증권사의 CMA 를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행어음형으로 목돈을 예치해둘 경우 최대 금리 3.7%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증권사의 CMA 를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소개

 

CMA 소개에 앞서, CMA를 파킹통장으로 사용하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최대 금리를 적용받기 위한 제약 조건이 많았습니다. (오픈뱅킹 등록, 일정 금액 제한 등)

2. 시중 은행 상품의 경우, 신규 가입 6개월 동안만 금리가 일시적으로 높은 상품이었습니다.

3. 계좌개설 20일 제한으로 인해 신규 파킹통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적용되는 금리가 일정하면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파킹통장으로 증권사의 CM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발행어음형으로 가입할 경우 금리 3.7% 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목돈을 예치해 두고 필요할 때 이체하여 사용 중입니다.

 

CMA 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데요, 파킹통장과 동일하게 하루만 맡겨도 수익금을 지급합니다.

CMA 투자 상품 유형은 발행어음형/RP형/MMW형/MMF형 총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형은 CMA 상품 중 명시된 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CMA 발행어음형의 경우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하거나 수익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KB증권 외에도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지정된 증권사라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의 계좌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기록된 수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예치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연평균 환산수익률은 3.00%네요.

1년 동안 복리의 마법을 거치면 3.7%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KB증권 CMA 발행어음형 1개월 수익>

 

 

기대 수익

 

- 수익금 : 예치금액 x 3.7%  / 365일

 

목돈이 생겨 예치할 곳이 필요하다면 CMA 발행어음형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현금 파이프라인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